대전시립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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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은 대전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대전광역시립예술단 설치조례(1981년 제정)에 따라 설립되었다. 대전광역시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문화예술관광국 문화예술과에서 직영 운영하고 있다.

1981년 대전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전시립청소년소년합창단(1982), 대전시립교향악단(1984), 대전시립무용단(1985)이 차례로 창단되며 대전 공연예술 발전을 선도해왔다. 각 단체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년에는 대전 출신 39세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비상임예술단이 출범하였다. 2023년에 창단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운영권이 2025년부터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대전시립예술단으로 이관되었고, 같은 해 4월에는 대전아트콰이어가 창단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있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연간 약 400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뛰어난 예술성과 체계적인 사무국의 운영, 우수한 실적 및 회원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 예술단체 운영이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시립교향악단,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청소년합창단, 비상임예술단은 전담 사무국이 구성되어 전문 예술경영 인력에 의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4년에는 예술단 공연 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공연사업지원국이 신설되었다. 사업지원팀과 공연지원팀으로 구성된 공연사업지원국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 진행, 단원 직무 교육, 해외 교류, 홈페이지 관리 등 예술단의 통합적 업무를 비롯하여 비상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업지원팀은 대전예술의전당 내에서, 공연지원팀은 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예술단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공연사업지원국 소개